실내건축기능사 최종합격!! ......작성자  주수한 ......조회수  6545 ......이메일   ......홈페이지   ......등록일  2021/7/26 (0:56) ......IP주소  211.238.87.192 드디어,,, 실내건축기능사까지 합격을 하여, 실내건축기사, 산업기사, 기능사 총 3개의 자격증을 취득하였습니다. 사실상 실내건축기사만 있어도 충분하겠지만, 1회차 때 마카를 안들고가서 55점으로 떨어진 것이 열받아서 2회차에 다시 시험을 치루러 갔습니다. 최악의 경우라 일어나지 않아야 하는 상황이겠지만, 실내건축기사가 불합격당했을 경우 기능사 재시험도 시도할겸, 하루정도 양해를 구해서, 학원에 나오려고 했으나, 합격을 하였기 때문에, 홈페이지 내에 있는 과년도 문제를 보면서, 머리 속으로 연습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템플렛이랑 30도 삼각자를 놓고 가버렸습니다. 물론, 이번에는 마카를 가져갔기 때문에 마카 대신에 템플렛이랑 30도 삼각자를 빼고 시험을 치루게 되었습니다. 템플렛을 놓고 가보니, 정사각형을 한 번에 표현하면 될 꺼 자를 일일히 재면서 왔다갔다 해야하며 그려야 하니 시간은 더할나위 없이 걸렸고, 원형같은 것도 그냥 프리핸들로 그렸는데, 문짝은 그릴만 했습니다. 하지만, 천정도에서 제대로 시간을 까먹더랍니다. 게다가, 투시도에서 주방쪽으로 방향이 나와버려서 주방을 다 꾸밀려니, 1회차 때랑은 다르게 시간이 엄청나게 빠듯했습니다. 게다가 문제지에 애매한 부분이 있었으니, 문제지에 메인창문부위가 주어지고, 벽부분은 재료가 따로 주어지지 않아서, 수검자가 원하는 재료로 하라고 적혀있는데, 창문높이를 1500으로 하라는 지시사항이 떴습니다. 이럴경우, 메인 창문부위를 1500으로 하라는 건지, 아니면 주방으로 활용되는 부분에 창문을 뚫어서 그 부분의 높이를 1500으로 하라는 건지가 진짜로 애매했기 때문에, 제출한 것은 메인 창문 부위를 1500으로 맞추고, 벽 중앙으로 설계하였기에, 천정도에는 메인창문 부위를 표기하지 않고, 벽으로 다 표기를 하였습니다. 이게 맞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채색까지 제대로 마치고 재출을 하니 66점이라는 점수가 나왔습니다. 역시나 볼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이 실내건축이라는 자격증은 체력이 중요하다는 것이 새삼 깨닫는 자격증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럼, 뒤에 시험 보시는 분들 건승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