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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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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삼 |
......조회수 |
19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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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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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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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8/6/1 (12:0) |
......IP주소 |
118.42.153.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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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짧게 제 개인적인 생각을 단답형으로 적어보겠습니다.
불편하시다면 양해부탁드리고 과감히 읽지 말아주시길 바람니다.( 나이내공 좀 있음)
준비해야지 준비해야지 ~ 하면서 차일 피일미루다 결심을 하게됐다.(유급휴가,타의반 자의반)
일단 필기 두말할것 없이 학원마친후 근처 도서관에 갔다.(완전 절실.자격증취득실패시 급여반납조건)
티비,식구들 집에서는 도무지 집중이 되지않았다.
뭐 다른분들 후기 읽어보니 기출문제만 풀어보라고 하는데 뭐가 틀리고 뭐가 맞는지 전혀 감이 잡히지 않았다.
요점정리 한~두어번 정독하고 기출문제 푸는게 맞는듯 했다. 나중에 기출문제 풀어보니 거기서 거기였다.
4과목인가 (?) 소방관련문제들 비스무리하고 진짜 헤깔렸다. 외우고 메모하고 미치도록 시험전까지 외웠다.
**[참고로 주위분들의 유언비어에(?) 의하면 항상 년초1회 필기시험이 쉽게 출제된다고 한단다. 믿지않았다.
그리고 필기 합격자가 많이 나오면 2차 시공실무와 작업형이 어렵게 나와 합격자를 관리(?)한다는 내용이였다.역시 믿지않았다.(지금 시기가 어느때인디...뭐 고시시험도 아니고)]** ....그런데....
이게 다행인지 불행인지..4과목 너무 쉽게 나왔다..그렇게 외웠던 문제... 전혀안나왔다.
90점이상 나온걸로 기억된다. 필기준비기간동안 토요일 일요일 술도 안먹었다.연락도 미뤘다.기출문제만 풀었다.딱 3주 집중했다.
60점만 맞자~내 나이가 있는데 (참고로 40대중반)
떨어지면 우세스러운데.. 약속 다미루고 주변에서는 유난떤다는 말이 귓속에 맴돌았다.
노력에는 운도 따랐지만 내 노력의 결과라 생각했다. 흐믓했다.별것도 아닌데 ......
[시험일정을 정한다음 바로 학원다니면서 필기 준비하시길 바란다. 다들 알고 계시겠지만]
뭐 학원다니면서 나도 필기 준비했었다~뭐 작업형 예습할 시간도 없고 I자도 없다.학원끝나면 필기공부]
강남 학원강사님들의 전체적인 아주 주관적인 평~
그냥 시키는대로 따라하다보니 된다.자격증합격에 특화된 강사님이신것 같다.
**[ 나도 깜짝놀랐다, 나의결과- 시공실무 34점 작업형51 점 총점 81점나왔다.
실내건축에 전공자도 아니고 수장시공현장 경험이 조금있으며 전산응용건축제도기능사 자격증만 있다.]**
원장선생님과 2분의 사무장님(?) 3분의 강사님이 계신다. 뭐 심하게 애기하면 동네분들 같은 편안한 분위기다.
처음에 내가생각해봐도 형편없는 스케치작업의 시작의연속이였다. 실력이 안늘어나니 재미도 없고 가기 싫은적도 있었다.
그러다 조금 익숙해질만하니 이쯤하면 하루쯤 빠져볼까도 생각도 했다.
**[여기서가 관건이였던거 같다. 꾸준히 학원 에 가야한다. 뭐 두말 할것도 없다. 내실력은 진짜 개차반이였다.
다시한번 60점만 맞자. 시간안에 완성만 하면 시공실무합 60점 주겠지. 뭐100점 맞아서 뭐하게 ~넉살만은 두둑했다.
일때문에 2~3일 조기퇴실하고 결석한것같다.학원에 양해를 구해서 마지막에 보강 수업추가로 더받았다 .
수업분위기 ~ @"혹시 아침식사 안하고 오셨죠? > 네 ..
@"다음부터 아침식사 하시고 오세요 ^^; "> 네 (아 배려심이 많으신 분이시구나 ...아침식사까지 걱정해주시네 )
@"선을 작도 하실때 아침식사를 하시고 힘을줘서 꾸욱 누르세요.">@.@; (지금생각해도 입가에 웃음이 생긴다.)
위트 있으신 강사님이시다. 한 예로 고층에 반쯤 열리는 45'도정도 걔페형창문 작도인데 내가 90'창문 오작도했다.
@"이런 창문 같은 경우에는 만약 잘못하면 떨어져서 사망하겠죠?? ">참지 못하고 웃었다. ㅋㅋㅋ
(창문작도 잘못했다고 해서 굳이 사망까지시킬필요까진 없다고 난 진정 생각한다....심심해서 유X브에서
동방 스케치 컬러링 스케치동영상을 봤는데 이강사님이신것 같다.아마도 10년도 훨씬 넘으신것 같다.수업중에 느껴었던
목소리가 연륜에 구력을 느낄수 없었다. )
간단 명료한 강사님도 계신다.
내실력이 실력인지라 한심한 정도다. 뭐 낼모레 시험인데 도면은 덕지덕지 지저분하고 가는선인지 중심선이지 나중에 보면 분간이 나도 힘들다.거의 끝무렵에 다시 한번 웃음주게 해주셨던 강사님이다.
@"지금까지 작업했던 도면중에 젤루 잘하셨네요.컬러링도 많이 좋아지셨네요.">자심감 +3상승 했다.
보강 수업중에 다들 젊으시지만 훨~월신 젊은신 강사님에게 도면 피드백 받은적도 있다.
이것 저것 막 물어보았다.(참고로 모르는것 물어보면 다들 친절히 잘 가르쳐 주신다.내가 연식이 좀 있는지라 이것 저것 물어보기가 좀 그랬다.)
수업은 시작하면 언제 시간 가는지 모르게 가버린다. 처음에는 시간이 부족하다. 완성하기도 벅차다.점점 자신감이 없어진다.
어디선가 쪽찝게강사님 추천 수강평을 본 기억이 난다. 그런데 강사님이 은근슬쩍 안경점이 나올것 같다는 비장한 소스를 슬쩍 수업중에 건넨다. 창문작도 잘못해서 추락사로 사람을 사망시켜버린 강사님이다.옆에 동기아저씨한테 물어보니 자기는 들은적 없다고 한다. 헉 .. 뭐지! 특별소스인가 ...............................................
내공을 겸비한 강사님들도 항상 맞히는건 아닌가보다.
안경점은 출제되지 않았다. 실력이 부족한 나로써는 안경점에 목을 맸었다.
'안경점만 완성하면 60점이다' "난감해졌다.
쪽찝게추천에 목매지 마시길바란다.단지 참고만 하길바란다.
아마도 10번중에 1번 맞힌걸수도있다. 신의 한수라고 수강평 남기신 그분이 복받으신 분이실수도있다.(냉정 냉정)
출제된 105' 육각형 도면을 보고 흠! 흠! 안경점. 안경점 . 추락사한 사망자는 ...혹시 사망하지 않았을수도 있는데 ...
이번에 출제된 좀 난해한(?) 도면은 학원에서 기출문제로 작도해본 여러 도면중 하나였다. 시험장도 같았던 동기인 옆에
아저씨는 그도면 실습한 날에 학원에 나오지 않으셨다. 시원하게 한잔 걸치셨다.담날 술냄새까지 났다."살살점 드시지그랬어요"
농담을 건네던 기억이 난다.
눈에 훤하다 당황하셨을 거다. 기출문제 풀때 나도 그랬으니.맘이 안쓰럽다.
시험시작과 동시에 아저씨라그런지(나랑 비슷한 연배임) 당당히 나한테 다가와 물어본다. " 105' 어떻게 그려요 ??"
나도 씩씩하게 대답해줬다. "삼각자 두개 맞추어서 하세요 이렇게 ~" 시험감독관이 지금 뭐하냐고 경고받았다.
강동 동부기술원인가 시험장이였는데 12명정도 시험을 같이 본거 같다.
1시간 정도 되니 1명이 포기후 퇴실한다.(유경험자에게 애기들어보니 2~3시간되면 포기자가 나온다고 해서 신경쓰지않았다.)
역시 2~3시간정도 지나니 여러명 포기하고 퇴실한다.) 앞줄에 학원동기아저씨는 씩씩하게 작도하고 계신다.
여기서 핵심 걍 경험이라 생각하고 다음회에 응시할까 생각됐다. 하지만 너무 아쉬웠다. 왜 ? 왜 ??
[시 공 실 무 ]가 답이다 .시공실무 책자는 동방책자로 준비했다. 필기 공부한것처럼 공부했다.
기출문제는 동방학원 기출문제가 보기 편했다. 공정표까지 이해할때까지 풀어봤다.고점이라 안나와서 서운했지만 2~3문제 빼고 다 맞은것 같았기 때문이다 . 그러면 최하30점 확보.
처음에 시공실무 한 20점 맞고 작업형에서 완성하면 최하 40점은 주겠지 생각했다. 그러면 됐지뭐.100점 맞아뭐하게 만약 이렇게 준비했다면 분명 나도 중간에 포기하고 다음을 기약했을것이다.
책자에서 본건지 학원시공실무 기출문제에서 봤는지 모르겠지만 시공실무 30점이상 확보하면 마음이 훨씬 편안하다는 문구를 본게 나에겐 신의 두수 였다. 학원에서 작업형기출문제 아주 개발세발이였을때 피드백받았을때 30점 받은 기억이있다.
가능성이 보였기 때문에 포기 하지 않았던거 같다. 마음이 편안해지니 조급증도 안생기고 여유롭게 작도 했던거같다.
이상 학원 수강후기및 합격후기 를 마치려한다.
다른학원은 안가봐서 모르겠다. 다음년도에 실내건축기사 시험 응시 자격이된다.
추락사강사님 과 새침강사님 젊으신강사님 2분의 사무장님 원장님 다시 뵙길 기원한다.
아 참고로 원장선생님과 사무장님중 한분이랑 첨에 많이 해깔렸다.
마지막으로 동방학원관계자 분에게 너무 너무 감사한다는 말을 남기고 싶다.
(그런데 아직도 의아한게 나에게 작업형 51점을 주신 채점관님 정확한것 맞겠죠??
문제가 조금 난해해서 조금 후하게 주신건가 ...)
읽고보니 짧게 쓴다고 서두에 .. 나이가 먹으니 할말이 많아 지나보다.참고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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