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약 4개월 간 필기와 실기시험을 모두 치르고 합격하였습니다.
매일 학원이 끝나고 집에 오면 필기 시험을 공부해야하는 것이 힘들었고... 필기가 합격해야
곧 이어 실기도 응시할 수 있기 때문에 멘탈도 많이 흔들렸습니다.
하지만 힘든 만큼 두번은 시험 볼 일 없게, 확실하게 한번에 합격하겠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공부하고 수강하였습니다.
인테리어 전공자이지만 제도는 해본 적이 없었고, 신중한 성격이라 손이 느린편입니다.
하지만 실내건축기사 실기 시험은 굉장히 촉박한 시간 내에 여러 도면을 완성해야 하기에
항상 긴장하며 빠른 진도를 유지하려 노력했습니다.
개인적 노하우:
필기 공부도, 실기 연습도, 기초를 잘 잡고 넘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CTB 시험인 필기 시험은 범위가 방대하여 공부하기가 벅찼지만, 시공실무 시험은 주관식이긴 하지만
대부분 앞서 공부한 범위 내에서 나오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수월하였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기출이 중요하긴 합니다. 기출을 풀어보니 처음 보는 개념의 기출 문제가 상당수였습니다...
어쨌든 문제은행 식의 시험이기 때문에 공부하는 기간을 넓게 잡고 개념과 기출 모두 집중하시길 바랍니다.
학원에서 실기 연습할 때도 헷갈리는 부분이 있다면 꼭 선생님께 질문하여 설명을 듣고 숙지하시길 바랍니다.
잘 설명해주십니다.ㅎㅎ
학원 수업은 결석하지 않고, 빠른 진도를 유지하며 수강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진도가 빠를 수록 더 많은 주제, 더 많은 조건을 연습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앞서 그린 도면들을 살펴보며
각 가구의 대략적인 치수, 도면 그리는 순서, 본인이 자주 실수하는 감점요소 등을 틈틈이 복습하세요
필기 시험 후, 학원에서 모의고사도 성실히 출석하시길 바랍니다.
감을 유지할 수 있고, 새로운 주제들도 연습할 수 있습니다.
학원에서 권장하는 각 도면별 제한 시간이 있지만,
저의 경우에는 평면도 2시간 반, 천정도 1시간 10분, 입면도 40분, 단면도 50분, 투시도 1시간 정도로 작업하였습니다.
평면이 그 다음 모든 도면들과, 특히 투시도를 결정하기 때문에 평면도에 시간을 많이 분배하였습니다.
평면에서 투시도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예상한 후 작업해놓으면, 투시도를 짧은 시간 안에 완성도 있게 작업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저는 감점을 줄일 수 있도록 시간이 조금 딜레이 되더라도 각 평면별로 빠뜨리고 기입하지 않은 것이 없게
확실하게 완성하고 다음 도면으로 넘어갔습니다.
이건 저의 개인적인 스타일이니... 각자 본인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보세요!
시험장: 안양공업고등학교
제도판은 넓고 좋고, 시험장도 큽니다. 바퀴달린 큰 보조 트레이가 있어 각종 기구들을 수납하기도 좋았습니다.
다만, 시계가 없었습니다....
시험 시작 직전에 시계를 배치해주시긴 하였으나, 기울어져 있었고 감독관/응시자 분들에 가려 안보일 때도 있었으니
반드시 손목시계를 착용하시길 바랍니다.ㅜ 또한, 점심시간은 따로 없었습니다.
합격을 예상하긴 했으나, 생각보다 훨씬 고득점을 받아 열심히 한 보람이 있다고 생각되네요.
친절히 가르쳐주신 영등포점 선생님 감사드립니다. 함께 수강하신 분들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ㅎㅎ
모두 열심히 수강하고 공부하셔서 합격하시길 바랍니다!
https://cafe.naver.com/dbdesign/29740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