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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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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점 |
......조회수 |
19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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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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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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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7/1/3 (21:59) |
......IP주소 |
180.66.123.1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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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지난(至難)했다 자평 하고 픈 실내건축기사 도전이다.
60을 코앞에 두고 왜 고생을 사서하는지 알 수 없다는 주위의 핀잔을 들어 가며
동인천에서 영등포까지, 그리고 관내 도서관을 드나들며 이루어 낸 두 해만의 일.
2015년 1차 필기 합격 후 해를 걸러 이듬해 두 번의 고배 끝에 이룬 시험이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 했던가,
이론에는 깊이가 더해진 것 같고, 나무만 보이던 실기는 숲까지 보이게 됐으니 하는 말이다.
일편으로 50분의1 축척의 단면도에서 시력이 받쳐 주질 않아
두개의 돋보기를 동원하는 바람에 예전보다 시력이 떨어지긴 했지만...
사실 불합격 후에는 이걸 왜 하나 싶은 자책섞인 맨붕이 오기도 했다. 하지만
수강내내 짜증 날 법도 하건만 조목조목 가르쳐 주신 김지선 선생님.
수료 후 시험 전 횟수에 관계없이 모의고사 참여를 독려하며
용기를 주셨던 행정실, 정 선생님과 김 선생님.
무에서 유를 쌓아 가며 다독였던 동료들. 등등
이들이 함께 했기에 이겨내지 않았나 싶다.
고마우신 님들. 그립네요.
"앞둔 수험생, 비슷한 수험생, 실패한 수험생님들"
"꺾인 나도 해냈어,"
"당신도, 해 낼 수 있어 꼭, 그리고 반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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