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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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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예진 |
......조회수 |
16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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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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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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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7/5/26 (21:22) |
......IP주소 |
221.140.74.1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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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3회차에 한번 떨어져서, 이번에는 꼭 붙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시작은 했지만, 맘이 해이해져서 집에서 도면을 그리는 일이 종종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여선생님께서 제가 항상 도면을 그려오면 컨펌해주시고, 제가 모르는 거 있을 때마다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일 때문에 모의고사도 한 번도 쳐 본 적이 없어 항상 시간 끊어서 했었는데 시험 보기 마지막 날 선생님께서 약국 연습해보자며 건넨 도면이 진짜 신의 한수였습니다.
시험날 약국이 나오다니.... 그리고 시공 실무도 정말 2주 전에 벼락치기로 했던 기억이 나네요... 한번 공부했다고 정말 자만해버려서... ㅠㅠ시험 당일에는 마지막에 컬러링 정말 20분 만에 한 것 같아요. 일단 색은 칠하자 안 하면 미완성으로 안된다는 말을 들어서 부랴부랴 했던 기억이 나네요. 어제까지만 해도 떨어지며 어쩌나 잠을 설치며 후기들을 찾으며 불안불안했는데, 기적으로 시공 실무 21점에 도면 39점으로 합격했습니다. 딱 60점이요. 자랑할만한 점수는 아니지만 저 같은 사람이 또 있다면 이 글을 보고 희망을 가졌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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