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과정)
자비로 3개월과정영등포로 학원을 다녔습니다!
1월 마지막날이라 아마 2월부터~4월까지 다녔던 것 같아요!
저는 4년제 건축학전공이라 1학년때 제도수업을 듣긴 했었지만
오래전이기도하고 투시도는 접해보지 않아서 3개월과정으로 수강결정했어요.
2월~4월로 날짜를 딱맞춰가서 일주일에 3번정도 나갔구,
4월 시험 1주~2주전부턴 2번씩 나갔어요!
처음에는 진짜 외워지지도 않고 단면도 방향도 헷갈리고 했는데,
진짜 모의고사 자주 치니까 좀 감이 잡히더라구요,
선생님이 출제될것같은 유형과 신유형문제 등등 잘 챙겨주셔서 진짜 대비 잘 한것같아요!
저는 도면은 45점 목표로 잡고 그렸고, 시공실무가 진짜 부족한편이었는데, 벼락치기로 막주에
후다닥 공부했던것같아요.. 모의고사 점수도 처참했던 기억이나네요..
이론책같은거 질질 끌고 잡다가 학원 모의고사서 결과 처참히 받아들고 2주전쯤부터
액기스만 외워야지 싶어서 전년도기출문제 열심히 외워갔어요!
근데, 안나오겠지 싶어 버려뒀던 공정표문제도 나왔고, 제가 알고있던 보기와 다르게
출제된게 좀 있었어서... 망했다 싶었는데 저에겐 그래도 감사한 점수네요..ㅎ
(시험당일!)
저는 인천에 살아서 유일하게 열린 인천시험장소인 인천미래생활고에서 봤구요,
시험장 컨디션 좋았습니다! 제도판은 미카도였나, 그거 커다란 제도판이었구요,
책상 위에 제도판이 올라간형태여서 그 제도판 뒷쪽으로 제 물건 두고 진행했어요!
저희 시험장은 점심시간 안가지구 스트레이트 진행하는걸로 모두 동의하셔서 그렇게 시험을 봤습니다!
저도 그럴것같아서 그냥 셤 준비하는동안 아침만먹구 쭉 공복유지하면서 시험준비 했었는데,
그래서인지 긴장되거나 컨디션달라지거나 하진않았어요!
도면은 프렌차이즈 빵가게였던건 기억이 나는데 구체적인건 기억이 안나드라구요,
기억나는건 벽체 재료표시인데, 모의고사서 본듯한 점이 콩콩박힌 벽체였어요.
배운대로 벽돌벽표시하지않고 그냥 똑같이 표기했던거같아요!
도면그릴때 시간분배는 딱히 안했는데, 빨리 틀을 갖추자는 마음으로 완성위주로 그리고
수정을 나중에 조금씩 했어요! 평면도는 그동안 공부했던대로 무난하게 카페, 베이커리
도면느낌 섞어 그려서 무난히 그렸습니다!
이후 방향표시 잘 보고 입면 단면 그려내고 투시도도 카운터방향으로 진짜 무난하게 그렸던 것 같아요!
저는 시험시간 20분 전쯤 거의 다 완료해서 내지않고 계속 검토하고 고치고 했어요!
주변 보니까 컬러링 시간 마칠때까지하시는분들이 은근 많았어요.
시간 다되어서도 제출 안하시는분들이 다섯분은 계셨던것같아요..!
단면도 그릴즈음 중도포기자분이 한분 나왔었구요,,!ㅠㅠ
진짜 디테일은 나중에보고 일단 완성을 해놓고 봐야하는거같아요..
저는 아마 단면도 명칭표시를 두개 바꿔해서 진짜 합격 못하는거 아닌가 싶기도하고..
새로운 재료표시라 단면 콘크리트 빗금은 어떡하지.. 이 얇은 벽체는 유리겠지.. 등등
이런저런 생각 엄청하며 망했나 하는 온갖고민을 했는데... 진짜 간당하게 붙네용 ㅠ
(마무리하며..)
제가 체력이 힘에부쳐서 학원다니는동안엔 시공실무를 진짜 아예 못했었는데,
그냥 생각해보니 이론이나 예상문제보단 전년도기출 열심히 보는게 답인거같아요..!
그리구 블로그에 요점정리 해주신분들 파일받아 외우고 했는데 진짜도움 많이됐어요..!
엄청 낮은 점수를 받았지만... 여러분은 20점대 받으실수있을거에요.
https://cafe.naver.com/dbdesign/29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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