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면은 학원에서 그려본 도면 제과제빵 도면이 나와서 아무런 의심없이 도면을 가로방향으로 긴 도면으로 그리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내 세로방향으로 긴 것을 보고 1시간 지난 시점에서 그리던 평면도를 전부지우고 다시 그리기 시작하여 어찌저찌 완성하긴 했습니다.
가로로 긴 도면을 세로로 그려본 경험이 없어서 그런지 레이아웃을 짜는데 익숙함이 없었고 시간도 없어서 천정도의 아래 치수를 누락했습니다. 급하게 도면을 작성했더니 도면점수가 굉장히 낮게 나왔습니다. 누락된 부분도 정신이 없어 검토할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시공실무는 기출문제 중 출제빈도가 높은 문제의 정답을 책에 나온 그대로 쓸 수 있을 정도로 외우고 빈도가 높지 않은 것은 따로 단어 단위로 끊어 문제의 의도를 맞출 수 있도록 공부했습니다.
기출문제 책에 없는 과년도 문제들은 검색을 통해 찾아보니 표준 시방서에 나오는 내용들이 문제로 출제되는 것을 보고 표준 시방서를 슥 훑어 보았습니다.
국가건설기준센터(KC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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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kcsc.re.kr
이곳에서 표준시방서를 찾아 볼 수 있었고 책에 각각 유사한 부분 위주로 보면 폭넓게 문제를 대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출문제 책에 나오지 않았던 "타일나누기도" 가 문제로 나왔음을 보았을 때 분명히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글을 마치면서 주어진 문제지를 확인하는게 설령 도면이 익숙하고 손이 느려 촉박함을 느낄지라도 5분 정도는 면밀히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실기 이후부터 바로 공부를 시작해야 여유로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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