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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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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연 |
......조회수 |
2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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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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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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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08/12/16 (10:19) |
......IP주소 |
220.86.112.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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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조마조마했는데 정말 딱 12시에 합격자 명단 인터넷으로 확인되더라구요.
합격자 수기 보면서 12시정도에 확인하면 명단 나온다는 것도 알았어요^^
다른것도 여기서 도움을 많이 받아서 합격 소식 듣자마자 합격자 수기를 쓰네요.
전 결혼을 했던터라 두달동안 회사생활과 집안일, 학원까지 정말 힘들었어요.
1년전에 다른 학원을 다니다 대학원 생활과 겹쳐 시험을 포기했었는데
이번엔 결혼이 겹치니 정말 힘들더라구요. 역시 자격증은 학교다닐 때 따야해요.
그전에 학원에서 배운게 있지만 거긴 선굵기에 너무 신경을 많이 써서 시간이 정말 부족했어요.
회사 사람이 동방 추천해서 다니기 시작했었는데 진짜 다르긴 하더라구요.
필요한것만 딱 가르쳐줘서 시간이 없던 저에게는 훨씬 도움이 많이 됐어요.
전 모의고사도 딱 두번밖에 못봤어요. 사실 완성한 건 한번밖에 안되고
그것도 점수가 낮아서 실제로는 불합격이었어요. 아버님이 아프셔서 학원을 마지막
2주 남기고 거의 일주일 넘게 빠졌었거든요. 그게 원인인듯..
안되겠다 싶어서 이틀 남기고 미친듯이 했어요. 못그려본 도면이 너무 많아서 모의고사가
저에게는 별 도움이 되지 않겠더라구요. 그래서 학원가는 걸 포기하고 나올만한 예상문제 뽑아서
프리핸드로 다 그려보고 치수랑 마감재를 외웠고 이틀동안 시공실무를 잠도 안자고
외웠어요.
시험당일! 시공실무가 생각보다 쉽게 나왔는데 너무 긴장해서인지 아는 문제도 틀렸어요.
너무 쉬워서 그냥 넘어갔던 문제들이 쓰긴 썼는데 정확하지 않은 답인 것 같아 불안하더라구요.
실기시험시간! 도면을 받아들어보니 다행히 프리핸드로 그렸던 화장품 샵 도면이었어요.
생각보다 쉬운 문제에 여유있게 도면을 꼼꼼하게 그리는데 모의고사를 안봤어서인지
시간 배분이 안되더라구요. 나중에는 칼라링을 날림으로 했어요. 해치도 프리핸드로 넣고
나중에 실수한것들이 보였지만 시간이 끝나서 그냥 도면을 떼어냈는데
시험지를 내는데까지 10분도 넘게 걸리더라구요. 차라리 눈치보면서 계속할껄 하는 후회가..
점수를 보니 진짜 아슬아슬하게 합격이 됐지만 정말 힘들게 학원다닌터라 만족해요.
근데 시공실무가 제가 채점한것보다 낮게 나왔어요. 역시 아는걸 정확하게 쓰지 않은게
원인인듯해요. 쉬운 문제들을 안다고 그냥 넘겼더니 그러네요.
전 회사에서도 편의를 많이 봐줬어서 아마 합격 못했으면 잘렸을 것 같다는 ㅋㅋㅋ
비결은 별로 없고 학원 꼬박꼬박 다니셔야하고 시공실무 강의도 꼭 듣고
전 그냥 동영상만 봤어요. 시간을 뺄 수 없어서ㅡㅡ; 그래도 강의를 진짜 잘하시더라구요.
근데 써놓고 보니 합격한게 신기하네요.
힝~ 영등포 선생님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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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점
[2008/12/1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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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연씨 합격 축하드려요^^ 결혼까지 하신줄 몰랐어요~~
저녁마다 열심히 나오셔서 공부하시다가
마지막에 아버님이 아프셔서 병간호때문에 못나오셔서 걱정했는데 결과가 좋아서 정말 기쁘네요!!
이지연씨 담에 스케치,컬러리스트자격증등 필요한 과정이 있으시면 학원에 오셔서 또 배우세요^^
즐거운 일만 항상 있으시길 바라구요~
얼마 남지 않은 2008년 잘 마무리하시고 새해 복도 많이 받으세요~~
다시 한번 합격 축하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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